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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정

보건복지부 "위드코로나" 총 정리! 마스크 벗어도 되나요?

by 건리원 2021. 11. 2.

보건복지부에서 발행한 거리두기 단계적 일상 회복 1차 개편안입니다. 11.1부터 위드 코로나로 개편된다기에 시기상조가 아닐까 하는 많은 걱정과 불안이 앞섰는데요, 내용을 보니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서 많이 개선이 된 것 같습니다.
같이 확인 해 볼까요?

 


음식점/카페 이용

기존 22시까지 이용 가능, 이후에는 포장/배달만 가능에서 온종일 이용 가능으로 바뀐 것이 가장 눈에 띕니다.
아무래도 코로나 이후로 자영업자 분들의 상심이 가장 컸는데요, 시간제한 운영에서 온종일 이용으로 바뀌면서
매출도 덩달아 회복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독서실/스터디 카페


독서실 , 스터디 카페 또한 온종일 이용으로 바뀌면서 자유로워졌는데요, 접종자와 비접종자 구분 없이 이용 가능한 것으로 보입니다.

 

영화 관람


접종자에 한해서 음식물 섭취가 가능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기존 한 칸 띄어 앉기도 완화된 모습인데요, 접종자와 비접종자를 구분해서 상영관을 달리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학원/교습소


11.22일부터 시간제한이 없어지고 기존 간격보다 좁아진 거리두기가 눈에 띕니다. 아무래도 미성년자의 경우
미접종자가 훨씬 많으니 위드 코로나라고 하지만 제한이 크게 달라져 보이진 않습니다. 단체 생활하는 학생들은 전파력 때문에 특히 조심해야 하니 옳은 결정으로 보입니다.

 

헬스장


헬스장은 비말이 전파되기 쉬운 환경이다 보니 러닝머신 속도 제한 / 거리제한 등 이용에 불편함이 가장 큰 곳이기도 했는데요 이번 위드 코로나로 개편되면서 접종 증명 / 음성 확인 제도로 모든 제한이 완화되는 모습이네요.
가장 논란이었던 샤워시설까지 이용이 가능해지면서 헬스장에 다시 활력이 차오를 것으로 기대됩니다.

 

노래연습장


노래방 또한 다인 시설인 데다가 비교적 좁은 공간이고 비말이 튄다는 점에서 어떻게 완화가 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는데요 헬스장과 마찬가지로 백신 접종 완료자와 코로나 음성 확인제도를 통해 제한된 인원만이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야구장/경기 관람


접종자와 비접종자 구분 없는 구역 / 접종자만 착석 가능한 구역을 따로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보입니다.
접종자만 착석 가능 한 구역의 경우 음식물 취식도 가능하고 좌석 간의 거리두기 또한 없어졌습니다.
다만 응원 함성은 금지 유지가 되네요. 보통 야외이지만 비접종자 구역도 있으니 비말감염 우려로 제한을 둔 것으로 보입니다.

 

 

 

결혼식


인원 제한을 두기 가장 난감하지 않았을까 하는 결혼식장은
1) 49명+접종 완료자=250명
2) 접종 완료자 500 미만 가능
3) 접종 구분 없이 100명 미만 가능
으로 세분화되었습니다. 역시나 단체 모임에는 접종 완료자가 있을 경우 많이 완화되는 모습입니다.

신부, 신랑을 제외한 가족, 친척, 지인 모두 마스크를 끼고 활동을 해야 합니다.

 

대형 콘서트/팬사인회

접종 완료자만 500명 미만으로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사실상 소규모 콘서트가 아닌 이상 단체관람은 힘들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아이돌 팬사인회가 비대면 영상통화로 바뀌면서 팬들의 아쉬움이 컸는데 팬사인회는 오프라인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기념식/각종 행사/집회


접종 구분 없이 100명 미만까지 행사, 집회 가능
접종 완료자만 500명 미만

 

친구들/가족모임


수도권 10명 비수도권 12명
식당 카페 외 접종 여부 구별이 없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식당/카페 등은 일상생활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공간이기도 해서 노래방/헬스장과는 달리 비접종자와 접종자의 구별을 없앤 듯합니다.

 



자 어떠셨나요? 21.11.1부터 시작되는 위드 코로나 개편방안 잘 보셨나요? 생각보다 어떤 곳은 제한이 많이 풀리기도 하고 어떤곳은 제한을 유지하기도 하는데요. 최대한 비접종자의 편의를 봐주면서 접종자에게는 단체생활에 한해서 한결 자유로워진 모습입니다. 하지만 위드 코로나라고 해서 당장 마스크를 벗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언제나 개인위생 관리는 철저히 지켜야겠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는 보건복지부를 통해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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